[서환] 상승 출발 후 亞 금융시장 연동하며 상승폭 축소…1.90원↑
  • 일시 : 2020-12-22 09:27:13
  • [서환] 상승 출발 후 亞 금융시장 연동하며 상승폭 축소…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한 후 상승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원 상승한 1,104.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2원 오른 1,104.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1,108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이며 1,105원대 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뉴욕금융시장은 영국에서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바이러스 공포가 부상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유럽 증시는 2%대 하락을 기록했고, 파운드화는 장중 한때 2.5% 급락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이 변종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 이어지면서 뉴욕장에서 위험자산 매도세가 주춤해졌고,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안전자산이 소폭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는 등 달러화 약세가 나타난데다 위안화도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달러-원 상승 폭을 축소하는 재료가 됐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한 후 하락 전환한 후 0.5% 안팎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을 중심으로 주식 매도에 나섰다.

    장 초반 최근 환율이 상승한 데 따른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영국의 변종 코로나19로 역외에서 외환시장이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뉴욕장에서 진정되면서 마무리가 된 영향에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연말 포지션 정리에 거래량도 적기 때문에 1,105원 중심으로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레벨이 많이 올라오면서 장 초반 네고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9엔 하락한 103.3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2달러 오른 1.224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57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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