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에 연동된 가운데 방향성 탐색…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105원대를 중심으로 한 제한적 등락을 이어갔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4원 상승한 1,106.70원에 거래됐다.
장중 역외 위안화 환율에 연동하는 가운데 수급도 결제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달러-원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창궐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1,108.00원까지 상승한 후 상승 폭을 줄여나가면서 1,105원을 중심으로 한 등락이 나타났다.
위안화가 전일 대비 0.18% 절상한 6.5387위안에 고시됐지만, 역외 위안화는 6.54위안대로 올라오는 등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에 연동하면서 달러-원도 1,106원대로 레벨을 소폭 높였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 하락하면서 오전 대비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 560억 원, 코스닥 1천300억 원 각각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오전 중 미국 하원에서 9천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이 가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달러인덱스는 보도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되돌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 중 달러-원 상승한 후 오후에는 방향성을 탐색하는 중이다"며 "미국에서 부양책이 통과됐다는 보도에 달러화 가치도 상단이 제한되면서 위안화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상승한 103.4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8달러 오른 1.222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6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12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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