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기준금리 200bp 인상…리라 상승폭 확대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터키 중앙은행이 또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24일 터키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인 1주일 레포 금리를 15%에서 17%로 인상했다. 150bp 인상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지난달 10.25%에서 15%로 475bp 대폭 인상한 데 이어 터키 중앙은행은 두 달 연속 인상을 결정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때 긴축 정책을 약속했다.
달러-리라 환율은 정책 결정 후 7.5540리라로, 1개월 이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결정 전에는 7.6168리라였다.
터키 중앙은행은 리라 약세, 내수, 식품 가격을 포함한 상품 가격 위험을 지목하며 인플레이션이 영구적으로 하락하는 것을 볼 때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제이슨 투비 이코노미스트는 "터키 중앙은행 총재는 무너진 중앙은행의 신뢰를 회복하고, 과거 손상된 정책 결정을 풀어나가는 데 큰 진전을 보인다"며 "향후 몇 개월 이내 달러-리라가 7.25리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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