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저금리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일본은행(BO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통화 완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OJ가 28일 공개한 12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 요약본에 따르면 BOJ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불확실성이 고조된 상태라며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의 만기를 연장함으로써 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지난 17~18일 회의 이후 프로그램 만기를 내년 9월로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BOJ는 만기 연장을 가능한 한 빨리 결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BOJ는 또 일본의 경제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에 금융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화 정책 측면에서 장단기 금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BOJ는 지난 3월 이후 펼친 통화 완화 정책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며 기업과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책이 의도한 효과를 내고 있지만 일부 산업의 전망이 불확실해 중앙은행과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게 BOJ의 견해다.
한편, BOJ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코로나19 충격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통화 완화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완화 효과의 제고와 지속을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BOJ는 언급했다.
BOJ는 내년 3월까지 통화 정책의 틀을 점검할 것이라면서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물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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