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지수 올해 들어 7.2% 하락…2년여래 최저 경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지수가 올해 들어 7% 이상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오후 1시 4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91엔(0.09%) 하락한 103.15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0.04%) 떨어진 1.2284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장중 103.065엔까지 떨어졌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1.2309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지수는 이날 한때 89.499까지 밀렸다. 전날보다 0.17% 하락한 것으로 2018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달러지수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7.2%가량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에도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대규모 부양책 시행과 내년 백신 유포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 등이 맞물려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나며 달러화 낙폭이 심화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는 달러화에 올해 들어 10%가량 상승했다.
달러화 약세로 위안화도 크게 올랐다. 이날 위안화는 한때 달러당 6.4884위안까지 올랐다. 위안화의 가치는 2018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조기 통제하면서 빠른 경제 회복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내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로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달러도 달러화에 대해 0.0022달러(0.29%) 오른 0.7698달러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도 이날 0.7708달러까지 올라 달러화에 대해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9로 집계됐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이 가장 컸던 지난 2월 사상 최저인 35.7까지 급락했다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연속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12월 비제조업 PMI는 55.7을 기록해 전달의 56.4보다는 낮았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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