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당국, 3분기 외환순거래액 0억 달러…환시 안정 영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올해 3분기(7~9월) 중 외환 당국이 시장 안정화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외환 순 거래액은 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58억5천100만 달러 순매도에서 지난 2분기에 3억4천500만 달러 순매도로 큰 폭 줄어든 이후 3분기에는 순매도액이 0억 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31일 지난 3분기 외환시장 안정조치 내역을 공개했다.
외환 순거래액은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 분기별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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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커지며 당국의 순매도가 증가했지만, 2분기부터 환율이 안정되면서 순매도액이 큰 폭 감소했다.
달러-원 환율은 3월 중순 1,296.00원까지 올랐으나 2분기에는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3분기 들어서는 달러 약세와 위안화 강세, 코스피 강세 등에 하락세를 이어가며 1,157원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8월 중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초기 패닉에서 벗어나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달러-원 환율이 다소 완만하게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1분기 환율 변동성이 워낙 컸지만, 3분기에는 달러 약세나 위안화 강세 등에 달러-원도 완만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어 이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시장안정조치는 내년 3월 말에 공개한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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