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10만달러 가능…지속 가능하진 않아"
밀레니얼, '디지털 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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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출처:연합인포맥스 화면번호 2290>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은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투기적인 광기가 더 널리 퍼져 비트코인 가격을 컨센서스 범위인 5만~10만달러까지 밀어 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이런 수준의 가격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00% 치솟은 비트코인은 지난 3일 개당 3만5천달러 정도로 거래되다가, 4일 17% 급락했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이 대체통화로서 금과 겨루고 있다며,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가 "디지털 금"을 실제 금보다 선호해 암호화폐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5천750억달러(약 624조원)로 민간 부문의 금 투자액과 비슷해지려면 개당 14만6천달러에 거래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이 아직은 금의 위상에 도전하기 어려워 보이는 이유다.
그러나 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고 있는 점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금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는다. 비트코인 변동성이 더 낮아지면 더 많은 기관투자자가 투자에 나설 수도 있다.
JP모건은 "변동성이 비슷해지지 않는다면 기관투자자의 비트코인 투자 비중이 금 비중과 같아질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이른 시일 내 비트코인과 금의 변동성이 비슷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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