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수선물, 조지아 상원선거 개표 속 하락…유로 강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조지아 상원선거 결선투표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락세로 전환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6일 오전 10시 7분 현재 E미니 기준 S&P500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5포인트(0.01%) 하락한 3,718.00을 나타냈다.
나스닥 100선물도 0.07% 하락한 12,784.50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같은 시각 0.00110달러(0.09%) 오른 1.23047달러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한때 0.20% 오른 1.23213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18년 4월 이후 최고치다.
유로화 강세로 달러지수는 한때 89.313까지 밀렸다. 이는 2018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39%가량 진행된 가운데 미국 민주당의 존 오소프 후보와 라파엘 워녹 후보가 선거구 2곳에서 모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는 그동안 공화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지만, 지난해 11·3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불과 1만1천779표 차이로 승리한 곳이다.
여론 조사에서는 2석 모두 박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이기면 상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이 같아지지만, 상원 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하게 돼 민주당이 사실상 상원을 장악하게 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그동안 민주당이 상원까지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상황이 되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강화와 법인세 인상 등과 관련한 공약이 그대로 입법화돼 증시에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단기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대규모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헬스케어나 친환경 관련주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점에서 증시 낙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츠퍼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2석을 휩쓸면 주가가 6~10%가량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법인세를 기존 35%에서 21%로 하향했으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를 28%로 상향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에드 밀스 워싱턴 폴리시 매니징 디렉터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나눠진 정부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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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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