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美 올해 성장률 전망치 5.9%→6.4% 상향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골드만삭스가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미국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와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5.9%에서 6.4%로 올려잡았다. 시장 컨센서스인 3.9%를 크게 넘는 수준으로, BI는 골드만이 월가은행 중 가장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는 곳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경제 회복세로 실업률도 빠른 속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은 실업률이 올해 말 4.8%에 도달하고, 2024년 말에는 3.6%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2월 발표된 11월 실업률은 6.7%였다.
은행은 "민주당이 상원을 제어하게 되면서 1분기에 추가 재정부양책을 통과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3천억달러의 재난지원금, 2천억달러의 주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금, 1천5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실업수당 등을 포함해 총 7천500달러에 이르는 추가 부양책이 2~3월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은 느린 백신 접종으로 가계들이 올해 초에는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겠지만 각종 지원금으로 수중에 자금이 많아지면서 소비를 늘릴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골드만은 오는 2023년 말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며, 종전 예상했던 2025년 초보다 이른 시점인 2024년 하반기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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