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ING "한은, 금리 동결 예상…성장률 2.2%로 하향"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ING는 한국은행이 오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 해 정책금리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했다.
ING의 로버트 카넬 이코노미스트는 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큰 경제 충격은 이미 지나갔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로 인한 효과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카넬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금리정책으로 원화 강세에 대응하지도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원화가 다른 아시아 수출국 통화와 동반 강세를 보여 한국 수출기업 경쟁력이 악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대응과 관련해서는 해외경제가 한국에 중요하지만, 미국과 유럽이 코로나19로 악영향을 받는 것을 한은이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가장 크게 우려할 리스크를 묻는 말에는 경제 및 인플레이션 정상화에 따른 통화정책 되돌림이 위험자산 가격을 내려 금융시장이 큰 혼란을 겪는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커진 데 대해선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현 금리 수준을 이어가겠지만 이런 정책 기조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한은이 보다 빨리 금리를 인상한다는 기대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로 기존 2.4%보다 낮춰 잡았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경제 회복이 늦어진다는 이유에서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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