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DBS "韓 내년 하반기 금리 인상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DBS는 한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2022년 하반기가 되어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DBS의 마 티에잉 이코노미스트는 11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이 강하게 반등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한 소비 부진을 상쇄시켜 나이키 로고 모양의 경제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여전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 부동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영향을 아직 덜 받은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한국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한국은행이 단기적으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경기를 북돋워야 하는 상황도,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2021년 한 해 동안 0.5%로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 이코노미스트는 2021년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각각 2.9%, 0.5%로 제시해 이전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DBS는 2022년 하반기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면서 경제회복이 더욱 완전하게 이루어지면서 자산 가격 및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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