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ANZ "한은 1월 금리 동결 전망…추가 완화 필요시 국채매입"
  • 일시 : 2021-01-12 09:48:34
  • [인터뷰] ANZ "한은 1월 금리 동결 전망…추가 완화 필요시 국채매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ANZ는 한국경제의 회복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약해졌다면서 한국은행이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ANZ의 크리스털 탄 이코노미스트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1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3차 확산이 회복 모멘텀을 둔화했다"면서 "통화정책은 뚜렷한 회복 징후가 보일 때까지 완화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이 필요할 경우 국채매입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통화정책을 완화하고자 금리를 더 인하하기에는 금융 안정성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라고 탄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ANZ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것이 경제성장이기 때문에 한국은행이 올해 금리를 현 수준에서 계속 동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1분기에 시작할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 한국의 수출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한국 경제는 올해 반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한국은행의 초점이 점차 경제성장에서 금융안정 리스크 쪽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탄 이코노미스트는 원화 강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원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인하라는 수단을 쓰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금리를 25bp 인하하는 것은 통화가치에 큰 영향을 줄 수 없으며 한국은행이 금리를 제로나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출 가능성도 작다"고 설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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