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월 및 중장기 달러-원 전망-②
(단위 : 원)
◆류은경 BNK부산은행 과장
2월 달러-원 환율은 1,110원 위 수준에서 계속 등락을 이어갈 것 같다. 여전히 주요국 부양책으로 인한 달러 약세 기대가 살아있어서 전체적인 추세는 하락으로 본다. 그러나 국내 이슈가 원화 강세로 가기에는 부정적이다. 1,110원 위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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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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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0~1,125 │ 1,115 │ 1,120 │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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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DGB대구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은 연초 저점이었던 1,080원에서 막히며 결국 방향을 틀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 국채 장기물 상승이 전반적인 달러 강세를 촉발했고 증시가 개인 주도로 연일 신고가를 돌파했으나 외국인 수급은 한달내내 매수, 매도를 반복한 뒤 결국 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추가로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인 심리 또한 위험자산의 고점 논란으로 달러 강세 쪽으로 기대는 것이 여러모로 마음이 편한 상황이다.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확인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도비쉬(비둘기파적) 스탠스는 없었다. 작년 9월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원화강세를 일부 되돌릴 것으로 전망한다. 결국 향후 경제 경로는 팬데믹 확산 여부와 백신 공급에 달려 있겠지만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는 한 1분기 중으로는 1,140원대까지는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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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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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0~1,140 │ 1,120 │ 1,110 │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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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복 중국공상은행 차장
글로벌 달러 약세 기대감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붙고 있다. FOMC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해서 선을 긋고 있고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상향하는 등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펀더멘탈은 여전히 강하다. 이에 따른 수혜 통화인 원화는 지속적인 강세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수급 상황에서 외국 주식에 대한 개인 매수라는 변수로 환율 하단이 지지 받는 상황이다. 또 주식 및 채권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줄어든 점은 원화 강세의 제한 요인이다. 환율은 수급적 요인으로 레인지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이나, 수출 호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위안화도 당국의 속도 조절 의지에도 수출 호조 및 금리차 결국 강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큰 만큼 원화 역시 제한적이지만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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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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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1,130 │ 1,100 │ 1,080 │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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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
미국 추가 부양책에 대한 양당 불협화음이 확인되고 코로나19 백신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경제 봉쇄와 관련해서도 당분간 나오는 지표는 좋지 않을 듯하다. 작년부터 워낙 기대를 많이 했던 만큼 실제와 기대 사이의 괴리를 확인하며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달러화도 하방 경직성 보일 듯하나, 그렇다고 많이 오를 것 같지는 않다. 달러화 지수는 지지력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 부양책이 3~4월 경으로 예상되면서 기대가 유지되고 연준도 시장을 안도시킬 거 같아 달러화 급등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위안화는 춘절 앞두고 유동성 공급을 타이트하게 할 것 같다. 이에 따라 위안화의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 같다. 달러-원은 수급은 계속 타이트할 것 같다. 계절적으로 무역수지가 큰 달이 아니고 개인 해외주식 투자는 증시 조정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 같다. 외국인도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주식 매입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방 경직성 제공하되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여전히 유지될 것이다. 반도체 가격 상승 업황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수혜를 볼 수는 있다. 원화가 경기에 민감한 만큼 바이든 경기 부양책으로 원화를 나쁘게 볼 수 없는 재료가 될 것이다. 펀더멘털에 대한 긍정적 인식에 급등 제한되고 선박 수주 매물도 나오면서 환율의 상단도 막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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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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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1,120 │ 1,090 │ 1,070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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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민 NH 투자증권 연구원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 확산으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상향 조정된 반면 유로존에서는 1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이 이어졌다. 달러화에 대한 지지력이 달러-원 환율의 뚜렷한 하락을 제약할 것이다. 다만 아직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우려가 제한된 상황에서 달러 지수의 반등은 추세로 보기 어렵다. 현금 지급을 비롯한 미국의 추가 부양책은 향후 미국 소비 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도체를 비롯해 IT가 견인하고 있는 국내 수출 방향성에도 긍정적이다. 올해 미국 외 지역의 경기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 달러-원 환율의 하락 전망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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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전망치 │ 2021년 1분기 │ 2021년 2분기 │ 2021년 3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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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0~1,130 │ 1,100 │ 1,080 │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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