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1-29 08:43:46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5원 이상 급등한 데 대한 되돌림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역외 시장에서 일부 되돌림이 있었던 만큼 환율은 갭다운 출발 후 하단을 확인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4.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9.60원) 대비 5.60원 내린 셈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반등하며 극도의 위험 회피 심리도 다소 진정됐다.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흐름과 외인 자금 동향을 주시하며 장중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분위기라 환율이 마냥 하락하기도 어렵다는 전망도 나왔다.

    전일부터 쌓여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물량이 이날도 이어서 소화될 경우 환율은 계속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0.00∼1,121.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달러화가 하루 만에 약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1,110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전일 코스피 순매도와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심리에 달러-원 환율에 일부 오버슈팅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간밤 위안화가 큰 폭 강세를 보였으나 코스피가 큰 상승 폭을 보이지 않는다면 1,110원 하회는 어려울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6.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달러화가 강세를 일부 토해내는 등 되돌림 현상이 있었다. 간밤 주가 반등과 역외 시장 환율 하락은 일시적인 데드캣바운스 정도로 본다. 결국 주말 지나 월요일에 뚜껑 열어봐야지 상황이 정리될 것 같다. 달러-원 환율의 경우 1,110원 아래로 내려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9.00원

    ◇ C은행 딜러

    미 증시 급락은 진정이 됐고 역외 시장에서 환율이 5원가량 하락하기는 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의 경우 네고가 많이 소진된 느낌이고 삼성 특별배당금 이슈 등이 있다. 국내 증시가 이날 반등하긴 하겠지만, 달러-원 환율은 별개로 1,110원대 후반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 전일의 증시 순매도 관련 물량이 나올 경우 환율이 하락으로 방향 잡기는 힘들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113.00~1,121.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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