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외환당국 FX 선물환 순매수 285억 달러…소폭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지난해 12월 중 한국은행의 외환(FX) 선물환 순매수 포지션이 전월보다 소폭 줄었다.
1일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은의 FX 선물환 순매수 포지션은 284억9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299억2천200만 달러에서 14억3천만 달러 감소했다.
연말 외화자금시장이 타이트해지면서 월중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당국의 FX 선물환 순매수 포지션이 지난달보다 소폭 줄어든 셈이다.
1년 구간 FX 스와프포인트는 12월 초 0.50원에서 마이너스(-) 1.6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연말에는 -1.20원에서 마쳤다.
3개월 구간도 0.40원에서 -1.60원까지 하락한 후 -0.10원 선에서 한 해를 마감했다.
통상 연말에는 금융기관 규제 비율을 맞추는 과정에서 원화와 외화 자금시장 유동성이 줄어든다.
에셋스와프의 롤오버가 더해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큰 폭으로 악화했다.
스와프포인트 악화와 달리 달러-원 환율은 지난 12월 하락 마감했다. 달러-원은 월초 1,108.10원에서 월말 1,086.3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한 달 동안 20.20원 하락했다.
12월 외환보유액은 4천431억 달러로 9개월 연속 증가했고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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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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