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스톱발 증시 변동성으로 전 거래일 코스피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증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달러-원 환율도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분위기를 따라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 거래일 1,120원을 상향 돌파한 만큼 환율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18.0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8.8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5.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증시 등 글로벌 리스크 오프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국내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미 기업 실적도 은행주를 제외하고는 크게 좋지는 않고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 추진에도 우려가 큰 상황이다. 또 그간 원화 강세가 과하게 진행됐던 만큼 원화 강세 되돌림 초입 국면에 있다 본다. 환율이 내릴 요인은 여러모로 적다고 본다. 최근 외국인 자금 순매도가 이어지는 것 하나만으로도 환율의 상승 요인은 상당한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5.00원
◇ B은행 딜러
주말 간 큰 이슈는 없었으나 리스크 오프 심리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외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증시 자체가 변동성이 큰 상황이고, 이에 따라 국내 시장에서 외인의 투심 개선에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국내 상황만 보면 코로나19는 크게 악화하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이슈도 여전하다. 이런 요인으로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상향을 시도해 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고 물량 등이 출회하면 환율이 소폭 후퇴할 수는 있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2.00원
◇ C은행 딜러
리스크 오프 심리 확대에 환율은 1,120원대 진입 시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월말 네고물량 소화에 수급상 매도 물량 약화가 추정되나 레벨 부담은 감안해야 할 듯하다. 달러-위안은 상반되게 위안 강세로 가는 점을 봐서 중국 위안 픽싱을 눈여겨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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