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다시 1,120원대로 상승, 코스피 따라 변동성…1.40원↑
  • 일시 : 2021-02-01 09:35:09
  • [서환] 다시 1,120원대로 상승, 코스피 따라 변동성…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증시 흐름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게임스톱 사태에 따른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지난주 코스피 지수의 급락으로 증시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상승한 1,120.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0원 오른 1,119.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폭을 키워 1,121원까지 고점을 키우기도 했다.

    다만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후 상승 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달러-원 환율도 반락했다.

    환율은 이내 다시 상승 반전해 강보합권 수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등락을 거듭했다. 현재 0.7%대 상승세를 나타내며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순매도했다.

    수급 상황은 월초인 만큼 급한 자금이 쏠리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장 초반 환율이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수급 주체들도 대기 분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석 달 연속 호조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480억1천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6.4% 늘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은 코스피 흐름을 반영해 등락을 거듭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다"며 "수급은 아직 조용한데, 월초인 만큼 급한 수요가 별로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장 초반이라 수급 주체들이 관망 흐름을 보일 수 있는 만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4엔 하락한 104.6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0달러 내린 1.212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9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6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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