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코스피 주목하며 보합권 횡보…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후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원 오른 1,11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 초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면서 하락 반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5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고, 오전 중 시장 불안에 6.44위안대에서 6.47위안대로 급격히 상승했던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6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장중 수급은 1,120원 부근에서는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였으나 1,110원대로 내려오면서 결제가 다소 우위를 보이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장 후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으나 이후 2% 내외의 상승률을 보이며 다시 3,000선을 넘어섰다.
개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영향을 받았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고 1,120원 위에서는 네고물량도 나오면서 하락 전환했다"며 "그동안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인 역송금 수요가 누그러지면서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중 코스피 지수와 위안화를 따라 움직이는 모습인데 이 레벨에서 큰 변동 없이 마무리될 듯하다"며 "수급은 월초라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다음 주 설 연휴를 앞두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수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9엔 하락한 104.66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2달러 내린 1.213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1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1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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