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 반영해 상승 출발…2.50원↑
  • 일시 : 2021-02-02 09:26:27
  • [서환] 글로벌 달러 강세 반영해 상승 출발…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 상승한 1,11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1,117.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의 가치가 6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가운데 원화 환율도 이를 반영했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 후반대에서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91선으로 올라섰던 ICE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90.9선을 나타냈다.

    다만 1,120원대에서는 상단 경계감이 감지되는 만큼 큰 폭의 급등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뉴욕 금융시장에서 게임스톱과 관련된 불안 심리가 진정된 가운데 코스피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며 환율 상단을 제한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 후 장 초반 0.5%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3,070선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위험 선호 심리가 상충하고 있다"며 "코스피도 상승세고 1,120원대에 근접할수록 네고가 우위를 나타내서 환율이 1,110원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수급상으로는 네고가 우위다"며 "환율은 장중 주가 흐름에 연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3엔 하락한 104.9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0달러 오른 1.206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6.18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아직 거래가 없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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