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상승폭 축소에 연동하며 보합권 되돌림…0.20원↓
  • 일시 : 2021-02-02 13:45:35
  • [서환] 코스피 상승폭 축소에 연동하며 보합권 되돌림…0.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낙폭을 소폭 줄이고 있다.

    장중 2% 넘게 오르던 코스피가 1%대로 상승 폭을 줄이면서 이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1,116.3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이날 장중 내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강세 폭을 확대한데다 위안화도 강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해 어떤 수정안도 안 된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고, 달러-원은 장중 전일 대비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는 장중 1.1%대 상승을 기록하면서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이에 달러-원도 장중 1,114원까지 하락했다가 1,116원대로 레벨을 높였다.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90.890수준에서 움직이는 등 오전 장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역외 위안화 역시 6.4671선에서 거래되면서 오전 장과 비슷했다.

    장중 수급은 조용한 가운데 네고와 결제가 비슷하게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후 들어서는 큰 움직임이 없고, 코스피가 장중 상승 폭을 줄이면서 이에 연동하며 낙폭을 줄이는 정도다"며 "전반적으로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1엔 하락한 104.9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4달러 오른 1.207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54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172.60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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