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2-04 08:36:1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4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시장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였고 미국 하원이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 단독 처리를 승인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달러-원 환율의 경우 최근 공고한 1,110원대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움직임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또 위험 선호 재료에도 유로화 약세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여러 재료가 상충하는 상황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3.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90원) 대비 1.2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8.00∼1,11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며 시작할 것 같다. 부양책 기대도 커졌고, 지표도 좋은 상황이다. 그러나 달러화가 간밤 소폭 강세를 보이는 등 재료가 상충하는 상황이다. 방향이 한 방향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다. 하락을 시도하겠지만 1,100원대 초반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본다. 장중에는 수급과 외인 증시자금 유출입 등을 주시하며 움직일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6.00원

    ◇ B은행 딜러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소폭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하원에서 바이든 정부의 재정 부양책을 통과시키는 등 달러 약세 압력도 상존한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8.00원

    ◇ C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 같다. 그러나 최근 달러-원 환율의 경우는 하단이 계속 막혀 있는 분위기다. 하락하더라도 1,109원 아래로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09.00~1,115.00원

    ◇ D은행 딜러

    미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으나 환 시장과 주식시장 영향은 제한되는 듯하다. 또 미 하원에서 단독으로 부양책 통과된 만큼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장중에는 수급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는 월초 네고물량이 있는 편이다.

    예상 레인지: 1,110.00~1,118.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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