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부진+달러 급반등 속 상승 전환…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부진과 글로벌 달러 인덱스 급반등 속 상승 전환했다.
현재 3~4원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며 1,110원대 후반으로 올라선 모습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3.70원 상승한 1,11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하락 출발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에는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를 보이자 환율은 반등했다.
코스피는 1.8%대의 낙폭을 보이며 3,070선으로 후퇴했다.
비슷한 시간 글로벌 달러화 가치도 급반등하면서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 지수는 정오께 튀어 올랐다.
현재 91.2 부근에서 상승세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6.46위안대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부터 적극적인 매수 수급 수요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코스피 낙폭 확대와 달러 인덱스 급반등으로 달러-원 환율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오전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플레이어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날 장중 1,120원 시도가 다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1,120원대를 시도하고 막히는 흐름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4엔 상승한 105.1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2달러 내린 1.201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8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0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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