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위험회피 심리에 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 가치가 주가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강세를 보였다.
4일 오후 3시 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46엔(0.14%) 오른 105.17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96달러(0.16%) 하락한 1.2011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이날 0.18% 오른 91.292를 나타냈다.
달러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 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조정 움직임을 보이면서 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와 코스피가 모두 1% 이상 하락했고, 중국 증시도 소폭 하락 중이다.
홍콩과 대만 증시도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코로나19 부양책 합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렇다 할 합의점은 찾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 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1조9천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공화당의 지지 없이 통과시키기 위한 첫 단계인 예산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는 의결정족수 과반만으로도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예산 조정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상원은 이번 주중에 예산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코로나19 부양책을 포함한 예산 조정 패키지를 예산위원회가 발의하면 상하원이 이를 논의 후 각각 승인하게 된다. 예산 조정 법안은 상하원에서 단순 과반만으로도 법안이 승인될 수 있다.
이날 호주의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다.
호주 통계청은 작년 12월 무역수지가 67억9천만호주달러 흑자로 전달의 50억2천만달러보다 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는 시장 예상치 87억5천만호주달러보다는 다소 적은 규모다.
12월 수출이 전달보다 3% 늘었으나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 증가를 밑돌았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는 위험회피 심리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007달러(0.09%) 오른 0.7627달러로 오전장의 0.7647달러에서 오름폭을 낮췄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5달러(0.07%) 하락한 0.7196달러에 거래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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