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5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재개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1,120원대를 넘어선 만큼 안착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인 자금 순매도도 이어지며 수급상 요인도 달러 선호 쪽으로 쏠린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20.1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8.50원) 대비 1.6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6.00∼1,1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뉴욕 증시가 반등했고 리스크 선호 분위기도 괜찮으나, 달러화 지수가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전에 달러 숏커버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네고와 같은 수급이 나오면 환율이 일시적으로 밀릴 수도 있으나, 최근 네고보다는 커스터디 매수가 훨씬 센 느낌이다. 전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이 6천억 원 이상 순매도 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달러-원 환율이 위쪽으로 의미 있게 반등하려면 1,120원 위에서 종가가 안착하는지가 관건이다.
예상 레인지: 1,117.00~1,125.00원
◇ B은행 딜러
미국 실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졌다. 이 요인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작용했다. 달러-원 환율도 달러 강세에 연동해 상승할 수 있지만, 아시아 증시에서 전일과 같은 하락세가 이어지는지를 지켜봐야 한다. 또 1,120원대로 올라설 경우 네고 물량이 출회하는지 등을 주시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이날 1,12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간밤 미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했으나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며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장중에는 1,120원 위 네고 물량과 외국인의 주식 역송금 수급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전망이다.
예상 레인지: 1,118.00~1,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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