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2-08 08:40:2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실망으로 달러화가 다시 약세 흐름을 잡은 가운데 원화도 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비교적 큰 폭 하락한 만큼 갭다운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서울환시에서 달러 매수 수요가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고 주식 시장이 밸류에이션이 높아져 조정 빌미가 있는 점은 변수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 주말 달러-원 1개월물이 1,117.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3.70원) 대비 6.0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15.00∼1,12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밀린 만큼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시장에 달러 매수 수요가 많은 만큼 저가 매수가 적극적으로 들어올 것 같다. 최근 결제 물량도 많고 커스터디 달러 매수 물량도 상당하다. NDF 레인지에서 큰 폭으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2.00원

    ◇ B은행 딜러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고 부양책 이슈가 탄력을 받은 모습이지만, 위험 선호 분위기가 강할 것 같지는 않다. 또 최근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져 이에 따른 변동성이 증폭된 점도 불안 요인이다. 위험 선호 심리가 강하게 탄력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고, 환율 하락세도 제한된 채 1,110원대 후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6.00~1,120.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이날 갭다운 출발 후 방향성을 탐색할 것 같다. 달러 강세가 되돌려지긴 했지만,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는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 주식 시장과 외국인 자금 흐름을 지켜보며 1,11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15.00~1,12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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