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상승 시도·네고물량에도 비드 눈치보며 횡보…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에도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5.20원 내린 1,11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되돌림에 1,118원대로 갭다운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가 제한되며 오전 중 1,120원대로 재차 상승하기도 했다.
이후 네고물량 등에 달러-원은 1,117원대로 저점을 낮춘 뒤 1,11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1.1선으로 상승했으나 이후 91선으로 상승폭을 줄여 횡보하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꾸준히 낙폭을 키우며 6.45위안대로 하락했다.
다만, 오전 중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 기조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점심 무렵 낙폭을 되돌리며 상승 전환을 시도하면서 달러-원 하단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도 네고물량이 다소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 매수 수요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네고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비드가 적지 않은 모습"이라며 "수급도 강하지 않고 지금 레벨에서 공방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120원대 회복이 심리를 좌우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6엔 상승한 105.46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6달러 내린 1.203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0.4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3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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