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부양책 기대 속에 소폭 상승
  • 일시 : 2021-02-08 15:35:08
  • [도쿄환시] 달러, 美 부양책 기대 속에 소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8일 오후 3시 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31엔(0.12%) 상승한 105.51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96달러(0.08%) 떨어진 1.2038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와 유로 대비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91.064를 기록해 오름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의 1월 고용 지표가 부진하고 그에 따라 미국의 코로나19 부양책 기대가 유지되며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지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며 달러 약세를 차단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조정 부담도 투자자들의 경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4만9천 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5만 명 증가에 소폭 못 미쳤다. 지난해 12월과 11월 신규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빠르지 않음을 시사했다.

    ANZ는 고용보고서의 부진은 대규모 추가 부양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통화정책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인내심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주말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면 미국 경제는 2022년에는 완전 고용 상태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지난주 대통령과 회담 이후 2주 내로 새로운 부양 법안을 상원에서 통과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주 중국과 한국 증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 증시는 1%가량 하락한 반면, 일본과 중국 증시는 각각 2%, 1%가량 올랐다.

    대만증시는 춘제 연휴로 이날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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