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숏커버링 물량 등에 강세
  • 일시 : 2021-02-08 23:18:33
  • 달러화, 숏커버링 물량 등에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 달러화 가치가 숏커버링 물량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 등에 따르면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에 대한 포지션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5.4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5.379엔보다 0.101엔(0.1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2037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0480달러보다 0.00105달러(0.09%)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6.97엔을 기록, 전장 126.94엔보다 0.03엔(0.02%)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14% 상승한 91.109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주 초반부터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을 극복하면서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다시 91선을 회복했다.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는 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달러화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풀이됐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일로 끝난 주간 단위로 투기적 투자자의 달러화 순매도 포지션이 전주 338억1천만 달러에서 299억5천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 강세로 투기 세력들이 달러 매도 포지션에서 밀려 나갈 가능성을 제기했다.

    중국 위안화는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중국의 전통 명절 춘제 연휴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센틱스 투자 신뢰 지수는 장기간 봉쇄, 바이러스 변종 확산, 느린 백신 배포 속도 등의 영향으로 다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돌아갔다. 센틱스 지수는 1.5포인트 하락한 -0.2를 기록했다. 현재 여건에 대한 평가와 향후 기대에 대한 평가 모두 하락했다.

    ING의 외환전략가인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최근 CFTC 주간 포지셔닝 자료를 인용해 투기적 투자자들이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강세에 베팅하던 유로화 매수 포지션을 청산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일로 끝난 주간 기준으로 유로-달러 환율이 201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마침내 유로-달러 숏스퀴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ne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