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 선호 심리 속 하락 출발…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 선호 심리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11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19.1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1,110원대 중후반 등락을 이어갔다.
미국 의회에서 대규모 추가 경기 부양책이 통과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힘을 받았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했다.
지수는 0.8%대 상승세를 보이며 3,110선에서 움직였다.
아시아 장에서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90.9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시장에서는 수급 중심의 장이 펼쳐지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리스크 온 심리가 재개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며 "부양책 기대 등도 있어서 환율의 방향은 아래쪽으로 보지만, 최근 외국인 순매도와 관련된 달러 매수 수요가 계속 이어지는 만큼 환율의 하락 폭은 제한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6엔 하락한 105.1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오른 1.205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2.6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4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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