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속 수급 주시하며 1,115원대 등락…4.40원↓
  • 일시 : 2021-02-09 13:31:06
  • [서환] 위험선호 속 수급 주시하며 1,115원대 등락…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점심 무렵 낙폭을 줄이며 1,115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4.40원 하락한 1,1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은 오전 중 1,113.9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0.7선으로 하락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43위안대로 내렸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을 받아 코스피 지수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줄고 코스피 지수도 다시 3,100선 하향을 시도하는 등 점심 무렵 달러-원 환율은 다시 1,115원대로 낙폭을 줄였다.

    장중 수급은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꾸준히 나오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달러 매수 수요는 다른 날에 비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물량이 다른 날보다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그에 비해 네고물량은 꾸준히 나오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휴 전까지는 1,110원대에서 등락할 것 같다"며 "오늘부터는 결제일도 다음 주로 넘어가면서 다소 조용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33엔 하락한 104.8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4달러 오른 1.207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3.3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2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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