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재미 삼아 만들었는데…올해 1,500% 폭등
  • 일시 : 2021-02-09 14:45:48
  • '도지코인' 재미 삼아 만들었는데…올해 1,5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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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장난으로 만든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이 올해 들어 1,500% 폭등해 월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재미 삼아 만든 암호화폐가 웨스턴유니언이나 언더아머보다 값어치가 비싸다"면서 개인투자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도지코인(시가총액 100억달러)을 8일(현지시간) 조명했다.

    인터넷상에서 밈(재밌게 합성한 이미지)으로 쓰이는 시바견 그림이 특징인 도지코인은 2013년에 만들어졌는데,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에서 여러 차례 언급해 가격이 치솟았다.

    열성적인 테슬라 팬덤을 구축한 머스크는 과거에도 트위터로 게임스톱(GME)을 언급해 '개미들의 반란'에 화력을 더한 바 있다. 테슬라가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15억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 가격을 10% 넘게 끌어올렸다. 시장에서 '머스크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암호화폐 거래 업체인 블록체인닷컴의 개릭 하일만 리서치 헤드는 도지코인 가격이 90% 하락할 수 있다며 "실생활에서 거래 수단으로 쓰인 적이 없고, 말 그대로 장난인 암호화폐에 쏠린 관심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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