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수 98만2천명 감소…외환위기 이후 최대↓
  • 일시 : 2021-02-10 08:00:01
  • 1월 취업자 수 98만2천명 감소…외환위기 이후 최대↓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1월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급감하는 '고용 쇼크'가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581만8천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8만2천명 감소했다.

    외환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1998년 12월(-128만3천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째 감소세이기도 하다. 취업자 수 감소세는 외환위기 시절인 지난 1998년 1월에서 1999년 4월까지 16개월 이어진 이후로 가장 길다.

    통계청 관계자는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시행됐기 때문"이라며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타격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7.4%였다. 1월 기준으로 지난 2011년(57.0%) 이후 가장 낮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4.3%로 나타났다. 같은 달을 기준으로 2013년(63.2%) 이후 최저다.

    실업자는 157만명으로 41만7천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5.7%로 집계됐다. 1월 기준으로 2000년(5.7%) 이후 가장 높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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