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2-10 08:39:4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달러화 약세에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비교적 큰 폭 하락했으나 우리 시장은 설 휴장을 하루 앞뒀다.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갭다운 출발할 것이라면서도 큰 폭의 등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연휴를 앞둔 포지션 정리가 일어날 경우 환율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10.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6.60원) 대비 5.6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5.00∼1,11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글로벌 달러화가 하락하며 1,112~1,113원대 레벨이 밀리긴 했다. 1,110원이 지켜질지가 관건인데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 환율이 크게 밀릴 것 같지는 않다. 유럽권의 경제 지표도 우호적이지 않았고, 주식 시장도 오래 달려와서 고점 부담 등이 있다. 이전처럼 설을 앞두고 급히 나오는 네고는 많지 않은 분위기다. 환율이 오늘 하락한다면 저가매수도 상당히 들어올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4.00원

    ◇ B은행 딜러

    환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수급과 포지션 청산에 움직일 전망이다. 간밤 달러가 급격히 약세를 보이며 환율도 1,110원 부근으로 급락했다. 전일 나타난 결제수요가 이날도 이어지는지 주목하고 있으며, 설 앞둔 롱 포지션 청산도 관심이다.

    예상 레인지: 1,108.00~1,114.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하단을 확인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 최근 달러화가 급상승하다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런 점을 반영할 것이다.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은 가볍게 가져간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7.00원

    ◇ D은행 딜러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갭다운 출발할 것 같다. 설 연휴 앞두고 네고가 많진 않지만 나오면 1,110원 하향 돌파 시도가 있을 듯하다. 외인이 주식시장에서 어떤 흐름을 보여주는지가 중요한데, 글로벌 증시 랠리에도 우리 시장에서는 순매수 흐름을 보이지 않아 환율 하단을 지지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09.00~1,11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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