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부양책 기대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의 코로나19 부양책 기대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보였다.
10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29엔(0.03%) 오른 104.56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81달러(0.07%) 상승한 1.2124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는 소폭 상승하고, 유로화에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8% 하락한 90.387을 나타냈다.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고점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커지고 있지만, 미국의 부양책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아시아 증시는 이날 중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올라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중국의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신규대출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작년 1월 PPI가 전년 대비 0.1% 오른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0.3% 하락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으나 투자자들은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생산자 물가를 더욱 주시하고 있다. 기업들의 수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의 1월 위안화 신규은행 대출도 3조5천800억 위안으로, 12월의 세 배 수준으로 증가했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대출이 늘어났다는 것은 시중에 유동성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통상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뉴질랜드달러와 호주달러도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큰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003달러(0.04%) 오른 0.7739달러를,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04달러(0.06%) 하락한 0.7234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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