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CFO "임금·대금, 비트코인 지급 검토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소셜네트워크 기업인 트위터가 비트코인으로 노동자들 급여를 지급하거나 협력업체 대금을 지불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위터의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네드 시걸은 이날 CNBC의 '스코크 박스'에서 회사가 디지털 통화의 잠재적 사용처를 지속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인들이 임금을 비트코인으로 달라고 했을 때, 협력업체가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지불해달라고 했을 때 어떻게 지불할 수 있을까 그리고 회사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을 앞서 많이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은 우리가 계속해서 시간을 두고 연구하고 조사해야 할 대상이지만 아직 어떤 변화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인 잭 도시는 비트코인 옹호자다. 도시 CEO가 이끄는 결제회사 스퀘어는 최근 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회사 재정에 추가했다.
시걸 CFO의 언급에 앞서 테슬라는 1억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사용자들의 구매결제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시걸 CFO는 암호화폐가 사업에 미칠 역할에 대해 검토하면서 여러 가지 요소를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조사하고 있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만약 사람들이 우리와 거래할 때 비트코인을 요구한다면 거래에 맞춰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바꿀지 아니면 미리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을지를 검토하는 것이다"고 CNBC에 말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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