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달러, 재료부재 속 아시아 통화에 약세
  • 일시 : 2021-02-11 15:07:13
  • [亞환시] 달러, 재료부재 속 아시아 통화에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달러화가 아시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띠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42엔(0.04%) 내린 104.590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66달러(0.05%) 오른 1.21266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지수는 0.06% 하락한 90.366을 가리켰다.

    전일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온 뒤 뚜렷한 재료는 없었다.

    아시아 주요 통화들은 음력 설 명절로 금융시장이 휴장하거나 조기 폐장한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0035위안(0.05%) 내린 6.4281위안에 거래됐다.

    호주달러-달러는 0.0020달러(0.26%) 오른 0.7740달러에, 뉴질랜드달러-달러는 0.0015달러(0.21%) 오른 0.7226달러에 거래됐다.

    CMC마켓츠는 시장이 백신낙관론과 미국 정부의 부양책을 넘어서는 상방 재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캠브리지 글로벌 페이먼츠의 돈 커런은 "지속적인 낮은 인플레이션은 미국의 공격적인 부양책에 도움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달러에 부정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호주달러가 철광석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달러에 강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NAB의 레이 애트릴 통화전략 헤드는 호주달러-달러 환율이 다음달 0.8000달러, 연말에는 0.8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애트릴 헤드는 호주중앙은행(RBA) 입장에서는 어느 것도 달갑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이유로 완화적 통화정책이 오랜 기간 유지되도록 지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취임 뒤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

    백악관은 정상 간 통화 뒤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중국의 경제관행, 홍콩과 신장, 대만 등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핵심이익과 상호존중을 강조하며 홍콩, 대만, 신장 등은 내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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