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휴 弱달러 반영해 1,100원대 초반으로 하락…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연휴 간 달러화 흐름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 하락한 1,10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 내린 1,105.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비슷한 수준의 낙폭을 나타냈다.
환율은 주로 1,100원대 초, 중반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
국내 시장이 휴장한 지난주 설 연휴 기간 역외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나타낸 영향을 반영했다.
다만 미국 금융시장 휴장으로 환율의 낙폭은 크지 않았다.
한편 투자 심리도 다소 우호적으로 나타나며 환율에 하방 압력을 실었다.
이날 코스피는 1.5%에 가까운 상승 폭을 나타내면서 강세를 보였다.
국내 수출 지표도 우호적이었다.
이달 10일까지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 수출액도 39.3% 늘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연휴 동안의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을 따라 하락했다"며 "그러나 미국 휴장으로 시장은 아직 조용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56엔 상승한 105.1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2118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9.35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아직 거래가 없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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