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재연된 가운데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원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 큰 폭 상승했다.
현물환 시장에서도 간밤의 상승분을 반영해 갭 업 출발한 후,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08.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0.10원) 대비 8.6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04.00∼1,11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역외 시장 환율을 반영해 상승 출발 예상한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를 봤을 때는 상승세가 예상되나, 달러 인덱스 흐름을 보면 상단이 지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1.00원
◇ B은행 딜러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유로화의 하락으로 달러-원 환율도 역외 시장에서 10원 가까이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타 통화 대비 상승 폭이 커 추가 상승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 레벨 측면에서 1,110원대는 네고 출회 강도가 강해질 것 같다. 주식 시장에서의 외국인 움직임이 심리적 기준이 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104.00~1,112.00원
◇ C은행 딜러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갭 업 출발이 예상된다. 그간 역외가 많이 팔았던 만큼 숏 포지션을 얼마나 되돌릴지가 중요하다. 또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중요하다. 환율은 1,100원대 중후반에서 주로 움직일 것 같다. 1,110원대 진입 여부에 따라, 다시 환율이 상승세를 잡을지 결정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05.00~1,1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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