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리 상승發 달러 강세에 두자릿수 급등 출발…10.00원↑
  • 일시 : 2021-02-17 09:24:23
  • [서환] 금리 상승發 달러 강세에 두자릿수 급등 출발…10.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두 자릿수 급등 출발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 급등한 1,110.10원에 거래됐다.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현물환 시장 달러-원 환율도 전일대비 8.60원 오른 1,108.70원에 갭 업 출발했다.

    개장 후 10원 넘게 상승 폭을 키워 1,110.4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달러-원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0bp 가까이 급등하며 1.3%에 근접했다.

    글로벌 달러화도 이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ICE 달러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추가로 튀어 오르며 90.7 부근에서 움직였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8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환율이 급격히 방향을 전환한 만큼 숏커버 물량 출회가 주목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역외 시장 흐름을 반영해 달러-원 환율이 급등 출발했다"며 "아시아 통화와 주식 시장 흐름, 숏커버 출회 여부에 따라 환율 흐름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다만 아직 장 초반인 만큼 역내 시장에서의 급격한 숏커버는 감지되지 않는다"며 "수급도 아직은 조용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0엔 상승한 106.07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8달러 내린 1.2088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5.7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40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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