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10년물 금리 하락…급등 되돌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 급등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 현재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67bp 하락한 1.3091%를 기록했다.
국채 2년물 금리는 0.80bp 밀린 0.1170%를, 30년물 금리는 1.23bp 떨어진 2.0824%를 나타냈다.
금리 하락은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의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금리는 간밤 뉴욕 거래의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날 국채 10년물 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속에 10.59bp 치솟았다.
작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금리는 1.30% 위로 올라섰다.
이날 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한때 1.33%를 넘어섰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1.30%대로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금리 급등에 따른 경계감 속에 경기 부양책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의 논의를 주시하는 분위기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만 증시가 올랐고 호주, 일본 증시는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안전 통화인 엔화는 달러화에 소폭 하락했고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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