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금리 주시하며 달러 보합서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2시 5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17엔(0.02%) 오른 105.87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0.02%) 오른 1.2044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소폭 오름세를, 유로화에 대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오전에는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하락하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돼 달러-엔 하락 폭이 커졌으나 오후 들어 보합권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 홍콩 증시가 하락했고, 대만과 상하이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는 간밤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장 초반 1.30%를 웃돌았으나 오후 들어 1.2745%로 떨어졌다.
금리 상승 부담이 다소 줄어들면서 위험 회피 심리도 다소 줄어들었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는 호주의 경제지표가 주목을 받았다.
호주는 1월 실업률이 6.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실업률 6.6%보다 하락했다. 1월 고용자수도 2만9천100명 증가해 호주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달러는 지표 발표 이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했다.
이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1달러(0.01%) 하락한 0.7753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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