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매수 우위에 상승폭 확대…1.70원↑
  • 일시 : 2021-02-19 13:27:56
  • [서환] 위안화 약세+매수 우위에 상승폭 확대…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약세와 달러 매수 우위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점심 무렵에는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1,111원대로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며 1,110원대 진입을 노리는 모습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1.70원 오른 1,10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출발해 오전 중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으나 장중 결제 수요와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에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

    점심 무렵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이 6.46위안대 후반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달러-원도 1,111.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하며 1,108~1,109원대에서 등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90.6선에서 움직임을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3,040선대로 하락했으나 점차 낙폭을 축소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3천억 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위안화에 연동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주식을 매도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며 "그러나 고점을 찍은 후 환율이 다시 눌리면서 내려오고 있는데 다시 1,11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지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위에서 대기하는 네고물량 등이 나온다면 1,110원대가 다시 막힐 수 있다"며 "위안화 흐름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15엔 상승한 105.67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36달러 내린 1.208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54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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