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주가 하락 속에 소폭 약세
  • 일시 : 2021-02-19 14:53:42
  • [도쿄환시] 달러, 주가 하락 속에 소폭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95엔(0.09%) 하락한 105.56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17달러(0.01%) 오른 1.20933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하락세를,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1% 오른 90.562를 기록해 보합권으로 오름폭을 낮췄다.

    증시 하락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줄어들면서 오전 한때 달러지수는 90.652까지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개선됐으나 시장 예상치를 밑돈 점도 달러화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3만3천 명 줄어든 77만9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83만 명을 밑돌았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왔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일본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하락보다 감소 폭이 덜 했고 작년 12월 1% 하락보다도 작았다.

    일본의 2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도 47.6으로 50을 밑돌았으나 전월의 47.1보다는 개선됐다.

    호주의 작년 12월 소매판매 확정치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4.1% 감소해 지난달 나온 예비치 4.2% 감소와 대체로 비슷했다. 호주의 작년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7.1% 증가했고, 10월에는 1.4% 증가했다.

    TD증권은 달러가 미국 주식시장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 주가가 하락하면 달러가 하락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TD증권은 이는 미국 경제가 아웃퍼폼할 것이라는 전망이 모멘텀을 얻으면 달러가 오를 수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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