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위안화 등 주시하며 상승세 지속…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07원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오전 장 후반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와 달러화 및 위안화 동향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10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가 90.1선까지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103.40원으로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달러 인덱스가 반등하고 코스피 지수도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을 시도하면서 낙폭을 되돌렸다.
환시 참가자들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아시아 장중 1.39%대로 상승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주춤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후 달러 인덱스는 90.3선으로 상승했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낙폭을 줄이며 6.40위안대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다만, 점심 무렵 약세 전환했던 코스피 지수가 재반등하며 소폭이나마 강세를 회복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1,107원 부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하던 외국인은 오후 들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매도세가 강하지는 않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상 특별한 물량이 없고 상하단 요인도 혼재돼서 2~3원 내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장이다"며 "역외 물량이나 외국인 주식 관련 수급도 많지 않아 이슈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후에도 크게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재료 없이 장중 수급따라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9엔 상승한 105.6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오른 1.21190달러에 거래됐다.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7.7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3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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