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파월 확인 후 소폭 하락 출발…1.00원↓
  • 일시 : 2021-02-24 09:33:38
  • [서환] 비둘기 파월 확인 후 소폭 하락 출발…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비둘기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확인한 후 소폭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109.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내린 1,109.9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1,110원 아래 레벨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간밤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는 소폭 하방 압력을 받았다.

    파월 의장은 상원에서 진행한 반기 통화정책 증언에서 "경제가 연준의 고용 및 인플레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연준은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제로에 가까운 금리와 대규모 자산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달러화 지수는 아시아 장에서 소폭 하락하며 90.09선에서 움직였다.

    다만 글로벌 통화시장의 움직임이 크지 않은 만큼 달러-원 환율의 낙폭도 1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여전한 가운데 환율이 큰 폭으로는 하락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편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0.5%에 가까운 낙폭을 나타내며 3,050선에서 움직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파월 의장 발언 속 미국 국채 금리, 달러화 지수도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전일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달러화 및 환율 추세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서 방향성 없이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장 초반이라 아직 네고가 많지는 않지만, 월말 물량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5.2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2달러 오른 1.215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53.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84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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