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이 1,140원대로 급히 뛰어오른 가운데 되돌림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도 잠시 주춤하고, 달러화도 최근의 급 강세 흐름에서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전일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9% 하락한 91.965를 기록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1.5%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5.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0.30원) 대비 4.9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1.00∼1,1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린 달러화 강세와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달러-원 환율은 최근 급등 장세에서 다소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에는 위안화, 증시 추이를 보며 1,13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31.00~1,140.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미국 주식 시장에서 나스닥 지수가 폭등하고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해 달러화도 소폭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여전히 아시아 통화의 달러 대비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보인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듯하다. 장중에는 외국인 주식 움직임, 달러-위안 움직임이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9.00원
◇ C은행 딜러
전일 뉴욕 주식 시장이 회복되고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진정됐다. 달러-원 환율도 이를 반영해 1,130원대 레인지를 형성할 것 같다. 전일 미국 시장 흐름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 선호가 다소 회복될 수 있을 것 같다. 네고가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예전처럼 강하지는 않다. 환율이 급락하기는 어렵겠지만, 앞선 지지선인 1,132원 부근까지 내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32.00~1,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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