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오늘은 미국 경제의 전환점…10년 전 위기와 다를 것"
  • 일시 : 2021-03-11 08:15:54
  • 옐런 "오늘은 미국 경제의 전환점…10년 전 위기와 다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부양책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미국 경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0년 전과 달리 신속하고 빠른 회복 경로를 걸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부양책 최종 통과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숫자에 즉각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오늘은 미국 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미국 의회 하원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1조9천억 달러(한화 약 2천140조 원)의 부양책을 찬성 220표, 반대 211표로 통과시켰다. 바이든 정부 출범 50일째 되는 날이었다.

    옐런 장관은 현재 미국 경제의 상황에 대해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이번 주까지 경제 자료들은 아주 고통스러운 구간을 지속했다. 대략 1천800만 명이 여전히 실업보험급여를 받고 있고 여기에 의존하는 100만에 가까운 가정은 아이들이 충분한 음식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취임 뒤 보건 위기가 끝난 뒤에도 많은 가정이 코로나 경제로 괴로울 수 있다는 점을 걱정했다"며 "이런 일이 대규모로 일어날까 걱정했지만 이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이번 부양책에 대해 "10년 전의 위기와 비교하면 아주 다른 회복 경로를 나타내고 있다"며 "길고 느린 회복 대신 이르면 내년까지 완전 고용에 도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무부는 회복을 가속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현금지급, 아동양육수당, 임대인과 임차인 지원, 주정부와 지방정부 지원 등 부양책에 있는 수단들을 즉시 이행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옐런은 "앞으로 몇 달 간 힘든 시기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부양책은 눈앞의 위기를 즉시 제거하고 더 나은 코로나 이후 경제를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마무리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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