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1-03-11 08:37:05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까지 달러-원 환율이 1,140원대를 상회하며 연고점을 수 거래일째 경신해온 만큼 이날은 숨 고르기 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도 다소 안정되는 분위기다.

    간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 상승하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10년물 국채 금리도 1.520% 수준에서 안착했다.

    달러화 가치도 전일대비 하락했다. 달러화 지수는 91.78선을 나타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36.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42.70원) 대비 5.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31.00∼1,1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최근 몇 거래일간 달러-원 환율 고점은 다 본 것 같다. 1,140원대로 올라온 속도가 빠르고, 1,150원대로 단숨에 올라가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본다. 글로벌 금융시장도 국채 금리 발작에서 진정되는 분위기고, 일단은 횡보장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롱 포지션도 대부분 정리했다. 역외 시장에서도 그렇듯, 환율은 상승 갭을 메우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32.00~1,140.00원

    ◇ B은행 딜러

    미국 국채 10년 입찰 무난히 소화되며 금리가 반락했고, 미국 증시에서 주가도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전일 달러-원 환율 급등은 결제 수요가 많았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날도 결제 수요가 이어지는지 지켜봐야 한다. 최근 하락세 나타내는 코스피 흐름과 장중 수급이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131.00~1,139.00원

    ◇ C은행 딜러

    글로벌리 달러 약세가 다시 오는 듯하다.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되겠지만, 전일처럼 수급에 따라서 변동성은 있을 거 같다. 전일은 기존에 나왔던 네고보다는 결제와 주식 순매도 관련 수급이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도 수급 요인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33.00~1,14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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