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30원대 중반서 하락세 지속…6.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중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 하락한 1,13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1,130원대 후반에서 개장한 환율은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주식 시장이 호조를 나타내는 등 투자 심리가 회복됐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순매수한 점 등이 환율을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3,000선을 회복한 후 2% 안팎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현재 3,02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은 5천7백억 원이 넘는 자금을 순매수했다.
한편 전일 진정 흐름을 나타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1.53% 부근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원 환율이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일단은 1,135원 부근에서 지지를 받는 분위기다"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 폭을 키워주면 추가 하락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1,135원 하단 지지선이 뚫리면 환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낙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 같으나, 그런 흐름이 아니면 현 수준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90엔 상승한 108.5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7달러 내린 1.1924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7.0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4.7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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