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엔화, 위험선호 등장에 약세 지속
  • 일시 : 2021-03-11 15:25:48
  • [도쿄환시] 엔화, 위험선호 등장에 약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승인과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위험선호가 강화하면서 엔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11일 오후 3시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370엔(0.35%) 오른 108.740엔을, 유로-엔 환율은 0.41엔(0.32%) 오른 129.65엔을 가리켰다.

    달러-엔, 유로-엔 환율 상승은 엔화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하원이 1조9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통과시킨 데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도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전년 대비 1.7%로 나오면서 위험선호가 강화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반감됐다.

    이날 나온 일본의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 하락폭은 전월보다 줄었지만 작년 3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FX스트리트닷컴은 이날 한 언론을 인용해 BOJ관계자가 엔저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 기업비용 인상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발언을 전했다.

    달러는 오전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가리키는 달러지수는 전장 대비 0.06% 오른 91.843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056달러(0.05%) 내린 1.19210달러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는 전장 대비 0.0011달러(0.14%) 오른 0.7744달러를 가리켰다.

    데일리FX닷컴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대부분의 아시아통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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